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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옆구리 통증 말소…장준원 3루수 출전 [In-Out]
입력 2020-08-19 17:34 
LG트윈스 내야수 김민성.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내야수 김민성(32)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KIA타이거즈전을 앞두고 김민성을 말소했다. 대신 엔트리 등록 선수는 없다.
김민성은 전날(18일) KIA전에서 마지막 타석 때 옆구리 근육 통증을 느꼈다. 류중일 감독은 마지막 타석에서 무릎을 꿇고 스윙을 했는데 그때 옆구리 근육 쪽이 불편하다고 하더라. 며칠 쉬어야 할 것 같다. 얼마나 쉬어야 할지는 경과를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성은 지난 6월15일부터 24일까지 허벅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7월 19일 1군에 복귀했는데 한 달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3루수에는 장준원이 기용된다. 5번타자로는 전날 출산휴가로 하루 쉰 이형종이 들어간다. 타순은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이형종(좌익수)-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장준원(3루수)-정주현(2루수) 순이다.
두산 베어스는 권혁을 말소하고 내야수 오명진을 등록했다. 롯데는 투수 박시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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