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엑스 아쿠아리움, 16일 확진자 방문 확인…임시 휴장
입력 2020-08-19 16:09 
사진 = 코엑스 아쿠아리움 홈페이지 캡쳐


서울 강남에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오늘(19일) 확인됐습니다. 시설 측은 즉각 임시 휴장을 하고 방역을 시행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질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지난 16일 오후 4시께 이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오늘 오전 11시쯤 확진자 방문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전시관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항상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누구나 전시관을 믿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감염예방과 방역에 더욱 강력히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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