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서울 오피스텔 시장 첫 진출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 분양

금성백조은 오는 9월 신도림 3차 푸르지오 아파트 2층에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490실(전용 ▲19㎡A·C 354실 ▲22㎡B 108실 ▲23㎡D 28실) 규모로 조성된다. 본 사업장은 금성백조의 서울 오피스텔 시장 진출의 첫 신호탄인 데다 향후 서남권 재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지하철1호선 오류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로 오류IC와 올림픽대로도 가깝다. 킴스클럽(구로점), 롯데마트(구로점), 구로성심병원, 고척돔구장, 고척아이파크몰(2022년 예정), 코스트코(2022년 예정) 등 생활편의시설과 개봉근린공원, 개웅산공원이 단지 인근에 있다.
아울러 동양미래대를 비롯해 유한대, 성공회대 재학생과 임직원 수요는 물론,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단지), 고척공구상가, 구로중앙유통단지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최신 IoT(사물인터넷)시스템과 물리적 통제장치인 스피드게이트의 연동을 통해 단지 출입구 보안을 강화하고, 전 실에 스타일러가 포함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구로구 내 공급이 부족한 소형으로 구성했다"면서 "당사가 서울에 처음 공급하는 오피스텔인 만큼 그동안 쌓아온 능력을 바탕으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