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자 재택근무를 강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19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1회 재택근무를 실시해 왔다. 하지만 이날부터 전 임직원을 3개조로 나눠 일주일 단위로 3교대 순차 재택근무를 한다.
롯데지주는 앞서 2~3월에도 이같은 방식의 순차 재택근무를 시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롯데 계열사들도 회사별 사정에 맞게 재택근무를 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부터 필수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에 대해 모두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고, 롯데쇼핑은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주 1회 하던 재택근무를 주 2회로 확대했다.
롯데하이마트 역시 기존 주 1회 재택근무를 주 3회로 늘려 운영한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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