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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 외인 팔카, 19일 자가격리 해제…23일 1군 등록
입력 2020-08-19 14:17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자가격리를 마쳤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자가격리를 마쳤다.
삼성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팔카가 19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이날 오후부터 경산볼파크에서 가벼운 훈련을 할 계획이다. 향후 퓨처스리그 경기에 1~2경기 출전할 예정이며 23일 1군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알렸다.
팔카는 타일러 살라디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10만 달러, 계약금 2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등 총 17만 달러다. 입국 후 팔카는 2주 자가격리 기간을 가졌다.
메이저리그에서 팔카는 총 1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8 109안타 29홈런 71타점 OPS 0.710을 기록했다. 삼성은 팔카의 장타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18일 현재 삼성은 40승 1무 44패 승률 0.476으로 8위에 머물고 있다. 5위 KIA타이거즈와의 승차가 5경기다. 2015년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삼성으로써 팔카의 활약은 상당히 중요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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