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럭시탭S7, 사전예약 첫날 온라인 완판…"전작 10배 수준"
입력 2020-08-19 14:10 
갤럭시탭S7플러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7·S7플러스가 사전 판매 첫날인 전날 하루 만에 온라인 전 채널에서 완판됐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8일부터 삼성닷컴과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에서 예약을 받은 갤럭시탭S7은 이날 하루 만에 모두 팔렸다. 현재는 오프라인 물량만 일부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탭S6 사전판매 물량 전체 대비 약 2.5배 많은 수준이다. 첫날 판매량만 비교할 경우 약 10배 많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7플러스가 갤럭시탭S7보다 조금 더 빨리 소진됐다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탭S7의 사전판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사전구매 고객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을 수 있으며 공식출시는 내달 3일이다.
갤럭시탭S7 시리즈는 와이파이와 LTE 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갤럭시탭 S7이 82만9400원부터, 갤럭시탭S7플러스는 114만9500원부터다.
갤럭시탭S7플러스의 경우 5G 모델로도 출시되는데 가격은 134만9700원이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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