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닉스 주주단, 1조 3천억 원 지원
입력 2009-04-22 17:55  | 수정 2009-04-22 17:55
하이닉스반도체 주주단은 약 7천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방식 유상증자를 포함한 유동성 확충 방안을 결의했습니다.
하이닉스는 공시를 통해 "출자전환주식 공동관리협의회는 일반공모방식 유상증자를 포함한 유동성 확충방안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닉스 주주단은 7천억 원의 유상증자 외에도 신규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모두 1조 3천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주주단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유동성 추가 지원 방안이 주주단 9개 기관의 전원 동의로 가결됐다"며 "이번 지원으로 하이닉스의 유동성이 3조 1천억 원 개선되는 효과가 있으며 하이닉스의 자산매각 등 고강도 자구 노력으로 유동성이 추가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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