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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관전포인트…김정권 감독 “배우들 진정성 연기 끌어낼 것”
입력 2020-08-19 11:07  | 수정 2020-08-19 1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거짓말의 거짓말 김정권 감독이 첫 방송을 앞두고 안방극장에 특별한 메시지를 던졌다.
오는 9월 4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제작 래몽래인)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풍부한 감정선,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정권 감독은 멜로 영화만 6편을 연출했고 늘 멜로와 다른 장르를 크로스 오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 면에서 ‘거짓말의 거짓말은 개인적으로 기다려왔던 작품이었다”라며 ‘거짓말의 거짓말이 지닌 독특한 매력을 소개했다.
김정권 감독은 ‘서스펜스 멜로라는 독특한 스토리도 매력이지만, 무엇보다도 하나의 스토리에만 몰입하는 게 아니라 스펙트럼이 넓은 게 장점인 드라마다”라고 말하며 기대를 더했다. 덧붙여 친딸을 지키기 위한 모성애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진정성에 중점을 두고 연출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유리(지은수 역), 연정훈(강지민 역), 이일화(김호란 역) 등 명품 배우들의 활약과 관련해서도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여기에 배우들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섬세한 연기를 끌어내기 위해 최대한 조용하고 편안한 촬영 현장이 되도록 했다”라며, 배우들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섬세한 감정선 포착을 통해 진정한 ‘명품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거짓말의 거짓말 관전 포인트로는 한 여자의 처절한 사투와 그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멜로”를 꼽아,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드러날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설레면서도 애틋한 분위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거짓말의 거짓말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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