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서 12명 코로나19 확진…사랑제일교회·광화문집회 관련 6명
입력 2020-08-19 10:16  | 수정 2020-08-26 11:04

인천시는 남동구에 사는 51살 여성 A씨 등 인천 거주자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 6명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나 지난 15일 열린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교회 예배나 집회 참석자뿐만 아니라 이들의 접촉자들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구 5명, 부평구·미추홀구·남동구 각 2명, 연수구 1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을 포함해 448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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