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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데뷔 5년 만에 첫 유닛 출격…31일 '글루온' 발매
입력 2020-08-18 09:18  | 수정 2020-08-25 10:04

밴드 데이식스(DAY6)가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유닛 앨범을 선보입니다.

오늘(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케이·원필·도운 3인으로 구성된 데이식스 유닛 '이븐 오브 데이'(Even of Day)가 오는 31일 오후 6시 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The book of us : Gluon)을 발매합니다.

영케이·원필·도운의 유닛명 '이븐 오브 데이'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지었습니다.

'밤'을 의미하는 영어 고어 '이븐'(even)에 착안한 이름입니다. 어두운 밤 뒤에는 밝은 날(day)을 맞이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이들 유닛의 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은 데이식스가 지난해부터 펼친 '더 북 오브 어스' 연작에 속합니다.

앨범 이름에 담긴 '글루온'이라는 말은 강한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입자의 물리학 명칭으로, 강력한 이끌림을 음악으로 풀어냈다는 설명입니다.

타이틀곡인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를 비롯해 수록곡 7곡 전곡을 영케이가 작사했으며 원필도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스위트 카오스', '좀비' 등을 함께 만든 홍지상이 손길을 더했습니다.

2015년 데뷔한 데이식스는 음악적으로 호평받아 왔고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6집 '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The Book of Us : The Demon)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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