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초등생 25명 중 1명꼴 '조기 유학'
입력 2009-04-22 06:51  | 수정 2009-04-22 12:59
지난해 서울 강남지역에서 초등학생 25명당 1명꼴로 조기 유학을 갔고 이 중 80% 정도는 영어권으로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교육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강남구와 서초구 관내 51개 초등학교에서 조기 유학을 떠난 학생은 2,165명으로, 이 지역 전체 초등학생의 4% 수준에 달했습니다.
한 학급에 1명씩 조기 유학을 떠나는 셈입니다.
조기 유학의 유형은 어린이 혼자 떠나거나 '기러기 가족'이 되는 경우가 58%로 대부분이었고, 주재원 등으로 가족이 동행하는 경우가 32%, 국외 이주가 10%였습니다.
조기 유학은 80%가량이 영어권으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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