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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표 “교통사고 후 수술했을 때 母 생각에 마음 아팠다” (마이웨이)
입력 2020-08-17 22:37 
‘마이웨이’ 김홍표 교통사고 사진=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마이웨이 김홍표가 교통사고로 괴로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김홍표와 그의 모친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홍표의 모친은 과거 김홍표의 교통사고 당시를 회상하며 꿈을 꿨는데 너무 안 좋은 꿈을 꿨다. 친정에 갔는데 어떤 사람이 죽지도 않고 피가 철철 흘리더라. 차라리 죽었으면 (꿈이) 좋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상하다. 이상하다 했는데 그날 낮에 (아들의 교통사고 소식) 전화가 왔다.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라며 수술을 해야하는데 서울로 와야한다더라. 수술하고 마취가 깨는데 안에서 소리도 지르고 하더라”고 속상해 했다.


이어 차라리 내가 아파서 누워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뒤 김홍표는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제일 힘드셨을 거다. 가장 마음 아팠던 시기가 교통사고 났던 그날 서울로 후송되고 나서 수술한 날이었다. 그때 내가 호스랑 링겔을 엄청 꼽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당시를 떠올리며 그는 누워있는데 엄마가 오시더니 ‘내 새끼 많이 아팠지?하고 안고 우시는데 그때 눈물이 엄청 났다”라고 이야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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