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가이트너 "금융구제자금 증액 불필요"
입력 2009-04-22 00:59  | 수정 2009-04-22 00:59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7천억 달러의 부실자산구제계획 자금 가운데 현재 1천96억 달러가 남아 있지만, 금융구제 자금을 추가로 더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그동안 구제금융을 받았던 금융회사들이 자금을 상환하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잔여 자금이 1천346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남아있는 부실자산구제계획 자금은 보수적으로 집계된 것이며, 계획에 잡힌 것 중에서도 투입액수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재원의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