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성웅 “아내 신은정 상대배우와 스킨십? 다 싫다“(미우새)
입력 2020-08-17 09:25 
박성웅 신은정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의 연기적인 스킨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박성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인연을 맺고 비밀 연애를 하던 박성웅은 신은정에게 두 번의 프러포즈를 했다고 고백했다. 첫 번째 프러포즈를 남한강이 보이는 탄금대에서 했는데, 함께 경치를 바라보다 박성웅은 신은정에게 백허그를 하면서 너 내거 할래?”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은정이 대답이 없어 무안했는데, 다음날 승락을 받고 이유를 들어보니 신은정이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그랬다”고 전했다.

두 번째 프러포즈는 ‘태왕사신기 홍보차 일본 오사카 돔 구장에 갔을 때 4만 5천명 팬들이 모인 자리에서 고백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욘사마(배용준)와 (이)필립도 다 알고 있었다. 근데, 리허설 때 안 하던 걸 하니까 모두 당황해 했다”며 그때 아내가 이 남자와 결혼해도 되겠다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또한 연기에서 허용 가능한 스킨십은 어디까지냐”고 묻자 저는 다 싫다”고 답했다.

박성웅은 아내가 한 번은 상대 배우랑 뽀뽀를 하는 거다. 아무 얘기도 없이 했다. 방송을 보고 ‘뭐야 지금?이라고 물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러자 아내도 수위가 높지 않은 베드신이 있었다. 아내가 대본을 보다니 ‘이 남자가 오빠야?라고 했다. 대본을 던지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