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북 단양군 가곡면 가대교 인근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49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 56분께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A씨가 발견된 곳은 실종 지점에서 약 3.7㎞ 떨어진 곳입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드론을 띄워 수색하던 중 가대교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로써 이달 초 집중호우로 도내에서 실종된 9명 중 6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