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남 풍산고 1학년생 확진…용인 우리제일교회 확진자 가족
입력 2020-08-14 15:34  | 수정 2020-08-21 16:04

경기 하남시는 오늘(14일) 망월동에 사는 풍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생의 부모도 어제(13일)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 확진된 용인 134번 환자인 30대 남성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상태였습니다.

용인시 기흥구 영덕2동에 거주하는 용인 134번 환자는 용인 우리제일교회의 신도로 이 교회 첫 번째 확진자입니다.

오늘(14일) 확진된 학생은 지난 10∼11일 등교한 뒤 12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관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해당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