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미라주건설, 정주여건 쾌적 `시민공원 일동미라주 시티` 오피스텔 분양
입력 2020-08-14 12:48  | 수정 2020-08-14 17:00
시민공원 일동미라주 시티 투시도 [사진= 미라주건설]
최근 잇따른 부동산 대책 발표로 아파트 분양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부산의 경우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제한을 앞두고 있어 혼란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당초 8월 분양 예정이었던 '레이카운티'의 일정이 잠정 연기되면서 대기 수요가 경쟁 단지로 알려진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로 이동,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49.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분양을 시작한 '연제SK뷰 센트럴'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규제 영향이 적은 주거용 오피스텔도 관심을 받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데다 청약 경쟁률도 아파트보다 낮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쾌적한 주거를 선호하는 젊은 층이나 은퇴 이후의 노년층을 위주로 방 2개 이상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 선호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임대수익이 목적인 투자수요자들에게도 인기다. '투룸' 이상 오피스텔은 기존의 '원룸'보다 실생활 공간이 넓고, 오피스텔 주변으로 상업시설이 들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에어컨, 세탁기 등을 기본 옵션을 갖추고 있어 추가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미라주건설이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동 일원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시민공원 일동미라주'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A 10실, 67㎡B 4실, 70㎡B 2실, 51㎡C 2실, 46㎡D 2실 등 총 20실 규모이며, 일반적인 전용 30㎡ 안팎의 '원룸형'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전용 59㎡ 이상에는 펜트리와 안방에 드레스룸도 제공한다.
특히 사업장 주변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며 신흥 주거권으로 발돋움 중인 시민공원 인근에 건립되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이 일대는 촉진 1~ 4구역은 개발을 통해 총 9만여 세대가 공급되며, 각종 생활기반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의 부암고가로 철거가 계획돼 있어 주변 미관이 개선될 전망이며,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로 KTX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예정이다. 또한 씨베이 파크선, 초읍선 등도 예정돼 있어 부전역 복합환승센터의 이용 여건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전시관은 부산시 부산진구 범전동 삼한골든뷰 상가 2층 B135호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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