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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유병재, 백종원 붕장어 회 먹방에 “심형래 코미디 같아"
입력 2020-08-14 10: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유병재가 백종원의 붕장어 회 먹방에 심형래를 언급,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제자 양세형, 김동준, 김희철, 유병재는 통영에서 저녁 식사로 붕장어회, 붕장어구이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앞서 통영 전통시장을 찾아 붕장어회, 구이를 사 왔다. 백종원은 붕장어 회를 맛보기 위해 젓가락을 들고 있는 제자들에게 "기다려"라고 말한 뒤 먼저 회를 음미했다.
이를 보던 양세형은 "이거 선생님이 너무 맛있을 때 하는 행동인데"라며 웃었다. 이에 유병재는 "이 장면 예전에 심형래 선배님 코미디에서 봤다. '아직 모르겠는데' 하면서 계속 먹는 거..."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맛을 보던 백종원은 "가시가 기분 좋게 씹힌다. 뼈가 아삭하게 씹힌다"면서 붕장어 회 맛을 극찬했다. 뒤늦게 시식한 양세형도 "정말 고소하다"라며 거들었다.
이후 백종원은 "붕장어 회 양념을 알려주겠다. 초장을 더 맛있게 먹는 팁을 알려주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는 "일반 판매 초장에 참기름, 간 마늘 조금 넣으면 된다"라고 꿀팁을 전수했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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