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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7`, 오토바이 폭발로 촬영 중단
입력 2020-08-14 10: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7' 촬영이 오토바이 폭발 사고로 중단됐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옥스퍼드 내에서 촬영 중인 '미션 임파서블 7' 촬영장에서 오토바이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촬영은 전면 중단 됐고, 촬영지는 폐쇄됐다.
사고는 스턴트맨이 타던 오토바이가 착지 지점에 있는 쿠션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선 측은 "해당 촬영은 엄청난 도전이었으며 비용이 어마어마했지만 중요한 순간 잘못됐다. 스턴트맨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쿠션과 오토바이 바퀴가 마찰돼 불이 붙었다. 톰 크루즈 역시 좌절했고, 그 누구도 촬영이 지연되길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미션 임파서블 7'은 내년 11월 19일 개봉 예정.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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