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혜수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위기아동 후원 독려
입력 2020-08-14 09: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혜수가 지구촌 어린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혜수는 최근 유니세프 TV 모금캠페인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기에 처한 어린이에게 생명을 보호하고 교육, 안전한 환경과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유니세프의 활동에 후원자들의 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혜수는 지난 1997년 유니세프 후원의 밤 행사에 참여해 인연을 맺고 2012년 8월 유니세프 특별대표에 임명된 후 지구촌 어린이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해 2017년 9월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2018년 TV캠페인 ‘손을 잡아주세요 참여하고 2017년에는 난민 유입 3국 그리스, 세르비아, 이탈리아 현장에 방문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유니세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혜수가 지금까지 참여한 모든 유니세프 활동은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유명인사들은 모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김혜수는 현장방문에서 과거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은 아이들이 얼마나 긍정적으로 성장하는지 보면서 놀랐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힘을 보여줄 때다”고 어린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이번 유니세프 TV모금 캠페인에 김혜수 친선대사가 가장 먼저 ‘힘을 보태어 주셨다. 언제나 어린이를 위하여 발 벗고 나서 주시는 친선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전화 한 통이 전 세계 어린이의 행복을 지켜주는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혜수는 불합리한 관습으로 권리를 침해 받는 여자어린이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세프의 ‘FOR EVERY CHILD, GIRLS RIGHT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