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항서 30대 남성 코로나19 감염…용인시 확진자 접촉
입력 2020-08-14 08:31  | 수정 2020-08-21 09:04

경북 포항시는 어제(13일) 지역 5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지난 9일 가족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를 방문했다가 해당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남성 A씨로, 이날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입니다.

함께 생활하는 A씨 가족 3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포항시 관계자는 "A씨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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