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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건희X시온, 신곡 ‘투비 오어 낫투비’ 콘셉트 필름 공개
입력 2020-08-13 15:49 
그룹 원어스 사진=RBW
그룹 원어스(ONEUS)가 신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 콘셉트 필름을 추가 공개했다.

원어스는 오늘(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의 타이틀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의 건희, 시온의 개인 콘셉트 필름을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공개된 영상 속 나비가 장식된 안대를 쓴 건희는 자유를 갈망하지만, 원치 않던 피를 마시게 된다. 어느새 피에 중독돼버린 혼란스러운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반면 시온은 자신을 둘러싼 하얀 꽃들 사이로 평온한 모습이다. 하지만 곧 손이 검게 변하고, 그의 곁에는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는다. 꿈과 악몽을 오가는 눈빛 연기가 압권이다. 또한, 이번 영상에는 선택에 대한 고뇌와 갈등을 고스란히 드러낸 수록곡 ‘Dead Or Alive가 삽입됐으며, 강약의 신선한 비트 구성이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는다.


이처럼 원어스는 꿈꾸던 평범한 인간의 모습과 피의 저주에 속박된 악몽 콘셉트를 오가는 무한한 소화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원어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를 첫 공개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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