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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후시 녹음 4단계 심경 변화..."기분 좋다→포기 상태"
입력 2020-08-13 13: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한국에서 열일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시 녹음할 때의 4단계 나의 모습 1. 기분 좋~다 상태 2. 녹음할 게 왜 이렇게 많아 상태 3. 미치겠다 상태 4. 포기 상태"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다니엘 헤니의 설명대로 4단계 심정 변화를 담고 있다.
녹음 초반부에 다니엘 헤니는 헤드셋에 손을 짚고 바지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어 여유로운 모습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녹음 양에 '3. 미치겠다 상태'에 도달한 다니엘 헤니는 양 귀를 틀어막고 눈을 질끈 감은 모습. 끝내는 소파에 앉아 떡실신한 모습으로 짠한 웃음을 자아냈다. 다니엘 헤니가 4단계의 심정 변화를 겪으며 고군분투한 후시 녹음 작업의 결과가 어떨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다니엘 헤니도 사람이구나", "진짜 열심히 일하는 듯", "3번 상태가 제일 귀여운 듯", "다니엘 헤니 오늘도 파이팅" 등 격려와 공감을 보냈다.
다니엘 헤니는 올해 초 종영한 CBS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15'에 출연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지난 4일 국내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한 홈쇼핑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다니엘 헤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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