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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종민 "신지, 연애할 때 말투 달라져...아기인 줄"
입력 2020-08-13 1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의 연애 스타일을 폭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국내 최장수, 레전드 혼성그룹 코요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코요태에게 "서로 오랫동안 봤는데 멤버들이 연애하면 달라지는 게 있냐"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신지는 말투가 제일 많이 변한다"며 "옆에 아기가 탄 줄 알았다"라고 폭로했다.

김용만이 "예를 들면 어떻게 하는데?"라고 묻자, 김종민은 "'그래쏭?' 이런다"라면서 "우리한테는 '으아아아악!' 이러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신지는 "김종민은 연애하면 차에서 계속 휴대폰이 안 보이게 몸을 틀더라. 나는 보지도 않는데. 그리고 계속 혼자 웃는다. 이러면 100%다"라고 반격해 김종민을 녹다운시켰다. 김종민은 "인정한다"라고 백기를 들었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2일 '아하(Oh my summer)'를 발매해 90년대 레트로 물결에 합류했다. '아하'는 주영훈이 싹쓰리 후보곡으로 만든 곡으로 당시 MBC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 이후 '코요태에게 잘 어울린다'라는 누리꾼들의 폭발적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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