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산 케이블카 고장…6명 구조완료
입력 2009-04-20 20:53  | 수정 2009-04-20 20:53
오늘(20일) 오후 5시 41분쯤 서울 중구 남산 케이블카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 승객이 2시간여 동안 공중에서 불안에 떨었습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남산 케이블카 2대가 남산 정상으로 오르던 중 120m 상공에서 바람에 흔들린 뒤 안전장치가 작동하며 멈춰 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31명과 고가사다리차 2대 등 소방차량 12대를 이용해 오후 7시 33분쯤 케이블카 내부에 있던 승객 4명과 직원 2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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