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가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승인받기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 3상을 한국에서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일 대비 1만3600원(17.28%) 상승한 9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암을 대상으로 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 임상 3상은 중국, 미국, 유럽, 대만 등에서 이미 진행 중이며, 모두 51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에 따라 한국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1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에이치엘비는 전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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