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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선미, 문자 한 번 잘못 했다가 JYP와 듀엣?
입력 2020-08-12 23:28  | 수정 2020-08-13 08: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선미가 문자 한 번 잘못 보냈다가 박진영과 듀엣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신곡 ‘When we disco로 돌아온 박진영과 ‘JYP 애제자 원더걸스 출신 선미, 박진영 스승 김형석과 함께하는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선미는 "식당에서 밥 먹다 스피커에서 뉴욕에서 박진영과 들었던 노래가 나왔다"며 "반가운 마음에 그 노래를 녹음해 메신저로 박진영에게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선미는 "그랬더니 갑자기 박진영으로부터 데모곡이 왔다"고 했다.
박진영은 '너 혹시 나와 함께 일했던 그 시절이 그립니'라고 문자를 했고, 선미는 어쩔 수 없이 그렇다고 대답했다고. 선미는 "피처링 정도로 생각하고 같이 하겠다고 했는데 가사지를 보니 2절이 통으로 나더라"며 "듀엣이냐고 물으니 '응^^'이라고 오더라"고 말했다.
선미는 이어 "혹시 다른 분을 생각한 건 있냐"고 묻자 "'아니^^ 너 말고는 없어'라고 오더라"고 말했다. 선미는 JYP와 듀엣을 준비하며 매직아이로 버텼다고도 털어놨다. 선미는 "피디님과 5cm 정도 거리에서 눈을 마주보고 있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선미는 "뮤직비디오에서 JYP와 연인 연기를 하는데 처음엔 어려워 눈이 아닌 가운데를 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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