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세청, 4천억 원대 '환치기' 적발
입력 2009-04-20 14:53  | 수정 2009-04-20 19:11
관세청은 차명계좌 140여 개를 통해 4천억 원이 넘는 불법 외환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중국·베트남 지역으로 수출입 대금을 송금 또는 수령하는 업체들에 차명계좌를 이용해 불법 해외 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명 '환치기'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주로 중국 조선족이나 베트남 불법체류자 등의 이름으로 차명계좌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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