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통3사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증' 가입자 100만 돌파
입력 2020-08-12 11:15  | 수정 2020-08-19 12:04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6월 말 출시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이달 9일 기준 총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이통3사의 패스(PASS) 인증 앱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입니다.

전국 CU편의점과 GS25편의점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해 활용하고 있고,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도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에 이를 도입했습니다.

이통3사와 경찰청은 하반기 내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교통경찰 검문 등 일선 경찰행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금융거래, 이동통신, 렌터카 등 모빌리티 업계도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이통3사는 "빠르게 증가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가입자들이 편리하다고 느낄 수 있게 제휴처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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