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트리오 제이드,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전곡 연주
입력 2020-08-12 10:31 

피아니스트 이효주,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첼리스트 이정란으로 구성된 피아노 삼중주단 트리오 제이드가 오는 2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 '셋을 위한 브람스'라는 테마 하에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전곡을 연주한다.
전곡 연주는 트리오 제이드가 피아노 삼중주 음악에 있어 핵심적인 작곡가들을 톺아보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2016년엔 슈베르트 피아노 삼중주 전곡을, 2018~2019년엔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전곡을 연주했었다.
이정란은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1번을 연주하기 위해 지금까지 피아노 트리오를 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리오 제이드는 2006년 결성 이후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트론하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그리고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우승 등을 거둔 실력파 실내악단이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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