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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 호이비에르 “입단해 자랑스럽고 행복”
입력 2020-08-12 10:01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사우스햄튼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5)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가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등번호는 5번이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 입단해) 굉장히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여기에 올 수 있게 되어 굉장히 흥분된다. 팀 동료들을 만나 같이 축구를 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16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한 호이비에르는 2019-20시즌까지 128경기에 나와 5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6-17시즌 사우스햄튼을 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으로 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18년 12월에는 구단 주장에도 선임됐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은 환상적인 선수와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서 힘을 싣고 팀을 승리로 이끌고 싶다.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싶고 팀을 더 좋아질 수 있게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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