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靑 경제수석 "文 집값 안정 발언…조만간 효과 볼 것"
입력 2020-08-12 08:57  | 수정 2020-08-19 09:07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은 12일 "(현 정권은) 후속조치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관련) 조만간 시장 안정 효과는 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과열 현상을 빚던 주택 시장이 안정화되고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강조한 부분에 대해 "조세라든지 대출규제라든지 공급확대라든지 이런 측면에서 정책패키지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정책패키지 마련으로 인해) 앞으로도 하향 안정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저희들은 보고 있다"며 "(따라서) 고가의 다주택을 보유한다든지 단기투자를 한다든지 갭투자를 한다든지 불로소득을 실현하기가 제가 볼 땐 불가능"이라고 부연했다.
이 수석은 또 문 대통령이 언급한 '부동산시장 감독기구 설치'에 대해서는 "호가 조작과 집값 담합, 허위매물 등 시장 교란행위를 감독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이런 행위에 대한 적발과 처벌이 부족하고 피해는 선량한 일반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감독기구가 설치된다면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부동산 시장 안정 기능을 통합해 지금보다 상당히 강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우승준 기자 dn111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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