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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기부, 집중호우 수재민 위해…금액은 얼마?
입력 2020-08-12 08:44  | 수정 2020-08-12 08:54
수지 / 사진=스타투데이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수재민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어제(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수지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지는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사람들이 늘어나자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금액은 피해 복구 등 수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수지는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선행을 이어왔습니다.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습니다. 2016년에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을 위해 5000만 원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의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자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010년 미쓰에이 싱글 앨범 'Bad But Good'로 연예계에 데뷔한 수지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백두산', 드라마 '배가본드'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함부로 애틋하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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