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금지구역 된 핑크호수
입력 2020-08-12 07:56  | 수정 2020-08-12 08:39
<금지구역 된 핑크호수>

광활한 풍경 속 분홍빛을 띄는 카자흐스탄의 코벳투쯔 호수.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으면서 쓰레기 쌓이고 생태계가 파괴 되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얼마 전부터는 이곳의 흙과 소금이 코로나19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흙과 소금을 마구 퍼가기까지했습니다.

물론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낭설이었죠.

결국 이 호수는 당분간 사람들의 접근이 금지됐습니다.

이 아름다운 호수가 상처로부터 회복하는 데에는 10~15년까지 걸릴 수 있다는데요, 하루빨리 이 예쁜 호수를 두 눈에 담을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길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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