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8월 11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8-11 19:20  | 수정 2020-08-11 19:26
▶ 49일 '최장 장마'<집 붕괴·산사태 주의보>
장마가 49일이나 계속되면서 서울 곳곳에서 주택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한때는 서울 6개 구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 잦아든 폭우에<곳곳 수해 복구 '구슬땀'>
폭우가 잦아들면서 물난리를 겪은 전국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군 장병들과 비번도 반납한 소방관들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까지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 나눔의집 후원금 88억 중<2억만 할머니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거주시설인 '나눔의집'이 기부금 88억 원 중 2억 원만 직접 피해자들을 위해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나눔의집이 기부금 등록도 하지 않아 기부금 액수와 사용내역 등이 제대로 공개된 적이 없다고도 지적했습니다.

▶ 부산 평생교육시설서 집단감염<경로 미궁>
부산 평생교육시설에서 성인반 학생 5명을 포함한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전체 학생과 교직원 수가 800명이 넘어 지역사회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OECD<"한국 올해 -0.8% 성장…회원국 1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종전보다 0.4%P 높여 잡았습니다. 37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OECD는 "한국이 코로나19 확산을 가장 성공적으로 차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독일<"한국 G7 참석은 환영, 확대는 글쎄">
독일이 한국의 G7 참석을 환영한다면서도, 회원국 확대 문제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한국을 G7에 초청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의를 미국 대선이 끝난 뒤에 열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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