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상장사들의 재무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12월 결산 유가증권 상장법인 552개사의 차입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은 총 188조 3607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52조 5213억 원, 38.7% 늘었습니다.
이에 차입금 의존도도 2.83%포인트 증가한 20.88%로 집계됐습니다.
1년 내 상환해야 할 단기차입금은 60% 늘어난 81조 8272억 원을 기록했고 장기차입금은 25% 증가한 106조 533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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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집계한 '12월 결산 유가증권 상장법인 552개사의 차입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은 총 188조 3607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52조 5213억 원, 38.7% 늘었습니다.
이에 차입금 의존도도 2.83%포인트 증가한 20.88%로 집계됐습니다.
1년 내 상환해야 할 단기차입금은 60% 늘어난 81조 8272억 원을 기록했고 장기차입금은 25% 증가한 106조 533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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