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도시형 생활주택 추진에 가격 들썩
입력 2009-04-20 01:46  | 수정 2009-04-20 08:31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시내 역세권과 대학가 부동산이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역삼동과 논현동, 성수동, 구의동, 사당동 등 교통이 편리하고 학생과 직장인 수요가 많은 곳의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는 논현동과 역삼동 등이 보통 3.3㎡ 3천만 원을 호가하면서 몇 개월 전보다 500만 원가량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1~2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음 달 새로 도입되는 20가구 이상 150가구 미만인 소규모 공동 주택입니다.
단지형 다세대와 원룸형, 기수사형 등 3개 형태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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