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안타증권, 파생결합증권 4종 160억원 규모로 공모
입력 2020-08-11 14:55 
[사진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오는 13일까지 조기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을 모두 16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ELS 제4589호는 만기 3년에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일 때 연 4.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2.00%(연 4.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다만 조건에 충족되지 못하면 최대 100%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제4590호는 만기 3년에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아모레퍼시픽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8.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4.00%(연 8.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다만 조건에 충족되지 않으면 투자금을 모두 잃을 수 있다.

ELS 제4591호는 만기 1년에 조기 상환주기 3개월의 원금 부분지급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와 코카콜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9%(3·6·9개월) 이상일 때 연 13.4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상승률이 낮은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미만으로 하락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최대손실률이 10%로 제한된다.
이외에도 S&P500, EuroStoxx50, 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588호를 공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4588·4589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ELS 제4590·4591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각각 청약할 수 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