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박신혜가 최근 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어제(10일) 오전 1억 원씩을 기부했습니다.
수지는 지난 2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박신혜도 같은달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밖에 보이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박지훈도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스타 본인뿐만 아니라 그의 팬들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가수 김호중의 팬들은 그의 별명 '트바로티'라는 이름으로 희망브리지에 성금을 보내고 있습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11시 30분까지 '트바로티'로 총 3234건이 기부됐으며, 금액은 약 1억1천900만 원에 달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