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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홍상수X김민희 결별설? "불륜녀 만든 것 자책…사랑 싸움 있었다고"
입력 2020-08-11 14: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풍문쇼'에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사이의 결별설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홍상수, 김민희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지난 3월 19일 한 매체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경기도 하남에 있는 세탁소에서 세탁물을 찾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해 보도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두 사람의 결별설이 있었던 것을 언급하며 "영화 관계자 몇 분이 '홍상수와 김민희가 헤어진 것 같다'라고 얘기 하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혼 소송 중에도 '사랑하는 사이'라고 인정하고 단단한 사이임을 확인했으나 홍상수는 김민희의 악플을 본 뒤 '불륜녀 김민희'로 만든 것에 자책을 많이 했다고.

이 기자는 "이로 인해 약간의 다툼이 있었고 헤어졌다는 이야기가 돌았었다. 그런데 이후 다시 관계자들을 만나보니 '연인들의 흔한 사랑싸움 아니겠냐'고 하더라"며 여전히 굳은 사랑을 지켜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가정이 있었던 홍상수와 김민희의 부적적한 관계는 2017년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두 사람이 직접 밝히며 알려졌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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