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치 들어요' 김원희, 21년차 부부싸움 기술 공개 "거실 차지해야"
입력 2020-08-11 11:43  | 수정 2020-08-11 13:16
'가치 들어요' 김원희 / 사진=MBN '가치 들어요'

방송인 김원희가 결혼 21년 차 내공을 뽐내며 부부 싸움의 기술을 깜짝 공개합니다.

오늘(11일) 밤 11시 방송되는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이하 '가치 들어요')는 마음의 힐링과 지식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쌍방향 콜라보강연쇼입니다. '같이 들으면 더 가치 있는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공감과 위로, 힐링을 전하며 매회 맞춤형 힐링 강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5회에서는 '남이 되지 않는 부부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부부 관계 전문가' 김지윤과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가 함께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현명한 부부 싸움의 기술'에 대한 김지윤의 강연을 들으면서 "결혼 21년 차가 되다보니 부부 싸움에도 노하우가 생겼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녀는 "싸웠다고 방안에만 있으면 안된다. 상대보다 먼저 거실을 차지해야 우세를 점할 수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또 김원희는 "거실에 있으면서 자유롭게 먹고 나만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방안에만 있으면 괜히 어색해서 나올 수도 없어 답답하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깨알 팁으로 청중들의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김지윤은 "이처럼 부부들은 자신들만의 의사표현 방식에 따라 싸우게 된다"면서, "집을 나가는 등 회피하지않고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MBN '가치 들어요'는 매주 화요일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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