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북한의 개성접촉 제의 수용"
입력 2009-04-19 16:16  | 수정 2009-04-19 16:16
정부는 개성공단에서 우리 측 당국자와 접촉을 하자는 북한의 제안을 수용해, 오는 21일 김영탁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등 10여 명을 북한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국민의 신변안전과 개성공단의 안정적 발전이 이번 접촉의 핵심"이라며, "북한의 의도와 태도를 분석해 정부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통일부 당국자가 북한 땅을 밟게 됐고, 남북 당국 간 대화도 사실상 처음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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