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리온 `마켓오 감자톡`, 한 달만에 150만봉 판매
입력 2020-08-11 09:19 
'마켓오 감자톡'. [사진 제공=오리온]

오리온은 '마켓오 감자톡' 누적 판매량이 출시 한 달만에 150만 봉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억원으로, 식품업계에서 히트상품으로 꼽는 월 10억원의 기준을 넘어섰다.
마켓오 감자톡은 얇고 길쭉한 스틱 모양의 감자스낵으로, 밀가루를 첨가하지 않고 감자 분말과 감자전분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 편의점 기준 80g 제품을 1500원에 판매하는 등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강조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장마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홈술족, 혼술족 등에게 가벼운 맥주 안주, 집콕 과자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퀄리티는 물론 가성비까지 잡은 마켓오 감자톡 등 스낵라인업으로 여름철 스낵성수기 시즌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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