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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팡 사과, 뒷광고 논란에 “부산 홍보대사 내려놓고 반성하며 살 터“
입력 2020-08-11 01:30 
양팡 사과 사진=양팡 유튜브 영상 캡처
뒷광고 논란에 휩싸인 양팡이 사과했다.

양팡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평생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양팡은 사과문과 영상을 통해 회사와 상의해 사죄의 마음을 담아 입장을 전달했으나 그것만으로는 시청자분들의 실망에 대한 사죄와 반성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어, 오늘 오롯이 저의 진정성 어린 마음을 담아 사과문을 작성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보여진 부끄러운 모습에 사과드린다. 방송을 하면서 시청자분들과 약속했던 항상 솔직하고 진실성 있게 다가가려 했던 저의 모습은 제 잘못된 행동들로 인해 신뢰까지 깨트리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광고 방송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단지 콘티를 기획하면서 오로지 화젯거리나 극적인 연출만 신경 썼다. 광고가 아니라는 거짓말도 했고 마치 급작스럽게 일어난 상황처럼 연출해 혼란을 드렸다”라며 씻을 수 없는 상처와 배신감을 드렸다고 생각하니, 계속 드는 죄책감과 저의 오만한 생각들이 겹쳐져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수가 없는 것에도 제 자신이 밉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끝으로 모든 잘못에 책임을 지고 부산시 홍보대사도 내려놓고 반성하며 살겠다. 잘못을 깊이 깨닫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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