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폭우로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경기 북부 지역은 또다시 내려진 홍수주의보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남댐 수위가 다시 오르고 있고 방류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물폭탄이 떨어져 침수 피해를 입은 경기 연천군의 한 마을입니다.
마을 곳곳에는 아직도 축축하게 젖은 가구와 쓰레기들이 쌓여 있습니다.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 "마을회관에 머물던 이재민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지만, 수해 복구 작업은 지금 시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비는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지만 주민들은 아직 앞길이 캄캄합니다.
▶ 인터뷰 : 김이순 / 경기 연천군
- "지금 복구가 다 안 돼 있어요. 이제 방만 말리고 있고…."
복구 작업도 갈 길이 멀지만 임진강 수위가 다시 높아지면서 파주·연천 지역엔 긴장감이 맴돌고 있습니다.
군남댐 수위는 오늘(10일) 오후 4시 기준 34m를 넘겼고, 초당 8천 톤이 넘는 물을 방류하기도 했습니다.
비룡대교 수위도 오전부터 계속 올라, 오후 5시 반쯤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9.5m를 넘긴 10m에 도달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기 북부 지역엔 오늘 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smiledream@mbn.co.kr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MBN #폭우 #임진강 #군남담 #비룡교 #이재민 #MBN종합뉴스 #김민수기자
폭우로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경기 북부 지역은 또다시 내려진 홍수주의보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남댐 수위가 다시 오르고 있고 방류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물폭탄이 떨어져 침수 피해를 입은 경기 연천군의 한 마을입니다.
마을 곳곳에는 아직도 축축하게 젖은 가구와 쓰레기들이 쌓여 있습니다.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 "마을회관에 머물던 이재민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지만, 수해 복구 작업은 지금 시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비는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지만 주민들은 아직 앞길이 캄캄합니다.
▶ 인터뷰 : 김이순 / 경기 연천군
- "지금 복구가 다 안 돼 있어요. 이제 방만 말리고 있고…."
복구 작업도 갈 길이 멀지만 임진강 수위가 다시 높아지면서 파주·연천 지역엔 긴장감이 맴돌고 있습니다.
군남댐 수위는 오늘(10일) 오후 4시 기준 34m를 넘겼고, 초당 8천 톤이 넘는 물을 방류하기도 했습니다.
비룡대교 수위도 오전부터 계속 올라, 오후 5시 반쯤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9.5m를 넘긴 10m에 도달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기 북부 지역엔 오늘 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smiledream@mbn.co.kr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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