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찾아가는 '스마트 온' 서비스를 10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온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신청한 조합원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전국 400여 개 이상 신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협 이용자들은 스마트온을 통해 1:1 맞춤 금융상담 서비스부터 ▲예금상품 가입 ▲입출금 및 송금 ▲대출금 상담 및 상환 ▲각종 금융정보 조회 업무 등 창구를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금융거래 서비스를 원하는 장소에서 받게 된다.
특히, 상호금융권 첫 '찾아가는 조합원 가입서비스'를 할 수 있으며 간편심사를 통한 대출상담, 대출계산기, LTV한도조회, 대출상환 등의 업무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바쁜 일상으로 영업점 방문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 ▲인터넷과 비대면 거래가 익숙하지 않는 디지털 취약 계층 ▲ '나만의 맞춤 금융상담'을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국 신협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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