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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인’ 이항나, 카리스마 있는 경찰과 살인자 오가는 열연 [M+TV인사이드]
입력 2020-08-10 11:24 
사진=OCN <트레인> 방송 캡처
배우 이항나가 결국 윤시윤에게 총을 겨눴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트레인 10회에서 오미숙(이항나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진범의 얼굴을 확인한 서도원(윤시윤 분)에 의해 정체가 밝혀졌다.

오미숙은 서도원에게 석민준이 살해한 시신을 찾으라 지시했다. 서도원은 석민준이 3일 전에 살해한 황희경 실종 사실을 알았고, 그 사이 비가 내리지 않아 시신이 아직 이 세계에 있으리라 확신했다. 하지만 그날 저녁 바로 비가 내렸고, 서도원은 무경역으로 달려갔다.

우재혁(조완기 분)은 석민준 범행 장소를 찾았지만 누군가 설치한 시한폭탄에 의해 화재 사고를 맞았다.


서도원은 무경역에서 기차에 올라 시신이 든 가방을 찾고 두 세계를 넘나들며 시신을 유기한 진범을 마주한 뒤 눈물 흘렸다. 그는 다름 아닌 오미숙. 오미숙은 서도원에게 총을 쐈다.

이항나는 사건 해결을 위해 사직서를 걸고 시신을 찾아오라는 카리스마 있는 경찰의 모습을 선보였다. 동시에 시신을 숨기며 많은 사람을 살해한 살인자의 강렬한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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