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유니온커뮤니티, 이재명 지지율 상승에 강세…"임원진 중앙대 동문 부각"
입력 2020-08-10 09:36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유니온커뮤니티가 강세다.
1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유니온커뮤니티는 전 거래일 대비 65원(2.11%) 오른 3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이낙연 의원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는데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4~30일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시도지사 가운데 지지율 1위로 자리매김하면서 관련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전거래일인 지난 7일 수산아이엔티는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 후원회 공동회장을 맡았던 이홍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을 올 3월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는 이유에서다.

유니온커뮤니티 역시 신요식 대표이사와 이명훈 부사장이 이 지사와 중앙대 동문이다. 특히 이 부사장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한 직속후배로 알려졌다.
한편 코로나 확산으로 언택트 생체인식 기술이 포스트 포로나 시대의 핵심기술로 부각되면서 생체인식기술 기업 유니온커뮤니티의 하반기 실적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코로나 대응을 위해 언택트 얼굴 인식 출입인증 및 발열 체크 시스템을 출시하는 등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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