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씨티그룹과 제너럴일렉트릭의 실적 호재와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혼조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뉴욕증시는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발표와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혼조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결국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다우지수는 5포인트 상승한 8,131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 역시 2포인트 올라선 1,67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4.29포인트 오른 869로 마쳤습니다.
이로써 이번 주 다우지수는 0.6%, 나스닥은 1.2%, S&P500지수는 1.5%씩 오르며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증시가 6주째 상승세를 보인 것은 지난 2007년 봄 이후 처음입니다.
뉴욕증시는 시티그룹과 GE의 실적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1분기 시티그룹이 15억 9천만 달러의 순익을 냈고 제너럴일렉트릭도 28억 3천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예상치를 넘는 호조를 보였습니다.
또한, 소비심리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시가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고,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은 축소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소비심리 호재와 중국의 석유수요 증가 관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35센트 소폭 오른 배럴당 50달러 33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금값은 11달러 90센트 하락한 온스당 867달러 90센트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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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과 제너럴일렉트릭의 실적 호재와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혼조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뉴욕증시는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발표와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혼조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결국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다우지수는 5포인트 상승한 8,131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 역시 2포인트 올라선 1,67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4.29포인트 오른 869로 마쳤습니다.
이로써 이번 주 다우지수는 0.6%, 나스닥은 1.2%, S&P500지수는 1.5%씩 오르며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증시가 6주째 상승세를 보인 것은 지난 2007년 봄 이후 처음입니다.
뉴욕증시는 시티그룹과 GE의 실적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1분기 시티그룹이 15억 9천만 달러의 순익을 냈고 제너럴일렉트릭도 28억 3천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예상치를 넘는 호조를 보였습니다.
또한, 소비심리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시가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고,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은 축소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소비심리 호재와 중국의 석유수요 증가 관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35센트 소폭 오른 배럴당 50달러 33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금값은 11달러 90센트 하락한 온스당 867달러 90센트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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