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파키스탄에 2억 달러 지원
입력 2009-04-17 19:23  | 수정 2009-04-17 19:23
정부는 파키스탄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2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파키스탄 지원국 회의'에서 이런 파키스탄 지원계획을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유 장관은 대테러전 전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파키스탄 정부와 국민에게 위로를 표명하고 나서 파키스탄의 인적자원 개발과 정부역량 강화,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세계은행이 공동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세계 40여 개국과 국제기구가 참가했으며 총 40억 달러에 이르는 파키스탄 지원의사가 표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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